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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시니어들은 즐겁고 여유로운 삶을 위해 취미/여가활동에 시간과 돈을적극적으로 투자한다. 개인의 취향과 선호에 맞는 여가활동 콘텐츠, 프로그램을직접 찾아 참여하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하기도 한다. 자녀의 독립, 은퇴후 남는 개인시간, 가족을 위한 소비가 줄어들면서 생긴 경제적 여유,노후 삶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시니어들의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 관련상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본인을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데 적극적이고 다양한 외부활동, 사람들과의 만남/소통을 즐기고 새로운 경험에 두려움이 없는 액티브시니어들의 여가활동에 참여가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다. 시니어들의 여가활동은 단순히 시간 보내기, 취미생활을 뛰어넘어 개인 삶의 질을 유지 및 개선하고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일로발전하기도 한다. 산업연구원(2020)의고령친화산업 시장 규모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상 시니어 소비자의 여가시장 규모는 지난 2012년도 약 9조 3천억원에서 2020년도 약 26조 2천억원으로 3배 가까이 성장하였다. 시니어 소비자의 여가시장에서 특히 국내/외 여행 수요가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는데, 시니어 소비자들의 여행목적/동기는 ‘다양한 인연 맺기, 건강과젊음 유지, 행복한 노후생활, 삶의 질 높이기’, 여행 테마는 ‘체험, 액티비티활동’이 높게 응답되었다. (한국관광공사 2022; 시니어 세대의 여행인식 연구) 또한 시니어 소비자들은 골프, 헬스, 등산 등 활동성이 높은 운동, 문화센터, 시니어클럽, 온라인수업수강을 통한 끝없는 배움, 친구/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있는 동호회, 모임참여의 니즈가 높게 나타나는 모습도 보인다. 즉, 과거 휴식, 맛집 탐방, 관광지 방문 중심의 시니어 여행문화가 액티비티 활동, 체험 중심의 여행으로 변화하는 모습, 집 안에서 쉬거나 정적인 활동으로보내던 여가시간이 집 밖에서 또래의 시니어들을 만나면서 활동적인 여가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점차 변화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서 많은 기업들에서는 시니어 소비자들이보다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시니어 문화/활동 공간, 주거공간, 여가활동프로그램/패키지들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현재 시니어 소비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여가활동들에 얼마나만족하고 있는지, 여가활동에 어떤 생각과 니즈가 존재하는지, 기업에서는시니어 소비자들을 위한 어떤 여가활동 상품/서비스에 주목해야 하는지 시니어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자 하였다. 시니어인사이트랩에서는45세 이상의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에 대한 생각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설문조사 응답자들은 여가시간에 ‘유튜브/넷플릭스/TV 등 영상시청(79.8%)’을가장 많이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다음으로 ‘산책/조깅 등실외활동(68.7%), 쇼핑/외식/카페방문(61.6%), 여행/나들이(56.6%), 가족/지인연락(47.5%)’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그룹별로다른 모습을 보였는데, 남성 그룹은 ‘여행/나들이(58.0%), 동호회 등 친목활동(32.0%), 골프/테니스 등 실외스포츠(32.0%), 캠핑/낚시 등 레저활동(24.0%)’과 같은 활동적인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여성 그룹은 ‘유튜브/넷플릭스/TV 등 영상시청(81.6%),산책/조깅 등 실외활동(75.5%), 쇼핑/외식/카페방문(65.3%), 영화관람등 문화생활(46.9%), 식물/채소 키우기(34.7%)’와 같은 정적인 활동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
액티브시니어의 삶에 치아/잇몸 건강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한국사람들이 치과 외래진료를 찾는 이유로 ‘치은염, 치주염 등의 잇몸질환, 치아우식/충치, 치수염, 치아 경조직 손상/치아파절’ 순으로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 특히 만성 치주염, 치아우식, 치아파절로 치아가 상실된 경우 음식물을 씹는 기능의 장애, 치아의 비정상적 이동으로 인한 치주질환과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으로 변화, 턱 관절 장애 등 건강상의 이상 외에도 심미적 문제, 부정확한 발음 등으로 대인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상실된 치아를 대체할 인공치아 치료를 찾게 된다. 과거에는 틀니, 브릿지, 크라운 치료가 성행하였다면 최근에는 반 영구적이고, 다른 치아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고, 주변 치아의 생김새, 색상과 거의 동일하게 제작하여 본래 치아와 같이 보인다는 장점을 가진 ‘임플란트’ 치료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액티브시니어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임플란트 시장 국내 임플란트 시장은 2017년 약 7,015억원에서 2021년 약 1조 4,178억원으로 약 2배 증가된 모습을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21)과거 임플란트 치료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마취/치료시 통증, 검사/진료/사후관리 등 잦은 병원 내원 등의 불편함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치과진료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 치료기술의 발달, 통증감소, 수술시간과 병원 내원 횟수 단축, 국가 비용지원 등을 통해 대중화되어가고 있다. 임플란트 시장은 50대 이상 시니어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성장되어 왔다. 50대 이상 시니어들은 치아/잇몸 건강이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음식을 씹는 기능과 소화기능이 약해지는 불편함을 경험한다. 특히 외부활동이 활발하고, 사람들과 만남을 선호하는 액티브시니어들은 치아/잇몸 불편함의 해소 니즈가 강하고 자신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임플란트 시장에 주요 타겟으로 주목된다. 시니어인사이트랩에서는 30대 이상 남녀 259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생각과 이용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음식을 편안하게 씹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즐거움, 사람들과 만남과 대화에 늘 자신감 있는 모습, 근감소증, 면역력 감소증 예방, 고른 영양분 섭취 등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서 액티브시니어들은 치아/잇몸 건강관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치아/잇몸 건강관리를 위해 치아 전문가들은 양치질 후 치실, 치간칫솔, 구강세정제를 사용한 추가 관리를 권장하고 있고 치아 관련 기업에서는 전동칫솔, 구강세정기, 치석제거기와 같은 전문성과 편의성을 갖춘 치아관리 기구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치아관리에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혹은 상해/질병으로 인해 치아/잇몸이 상하고 치과 외래진료를 찾게 된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27.0%가 임플란트 치료 경험이 있거나, 향후 1년내 치료 계획이 있다고 응답하였다.34.8%는 의료진/지인의 권유, 매체를 통한 관심 증대로 임플란트 제품/브랜드, 치료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임플란트 치료 유경험자는 특히 남성(30.0%), 50대(29.7%)와 60대 이상(41.7%), 기혼자(28.4%), 월 소득 500만원 이상 고소득자(37.3%), 치과 의료기기/첨단장비 高관심자(28.8%)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시사매거진] 국내 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시니어인사이트랩은 시니어에 대한 정립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현재 진행 중인 ‘시니어 유형분류 프로젝트’의 리서치 중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4월 시작되어 11월 현재까지 45세 이상의 시니어인사이트랩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조사로써 경제력, 소비형태, 사회참여 정도,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하여 시니어들을 은퇴를 앞두고 경제활동을 하며 소비활동이 활발한 45~59세의 ‘프리시니어(Pre-senior)’, 은퇴 후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소비활동을 이어가는 50~74세의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 신체적인 제약은 거의 없으나 은퇴 후 상대적으로 낮은 소비 관여도의 50~74세인 ‘아더시니어(Other senior), 신체적 제약과 가족 의존적인 75세 이상의 ‘실버(Silver)’로 분류했다.금번 공개된 리서치는 시니어인사이트랩 회원들 중 766명이 참여한 시니어 유형분류 결과를 ‘가정간편식 시장 리서치’에 적용한 결과로, 각 시니어 유형별 간편식 시장에 대한 인식과 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액티브시니어’ 그룹에서 간편식 시장에 대한 니즈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아더시니어와 실버 그룹은 여전히 집밥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반적으로는 식사방법으로 ‘직접 재료손질을 하고 요리하여 취식(58.3%)’하는 것을 가장 선호했으며, ‘손질된 재료를 구입하여 직접 요리하여 취식(43.2%)’, ‘밀키트를 구입하여 취식(31.3%)’, ‘레토르트 간편식을 구입하여 취식(19.8%)’ 순의 선호도로 나타났다.평소 가정간편식은 주 평균 1.17회 취식하는 것으로 응답됐는데, 액티브시니어(1.45회)와 프리시니어(1.31회)의 주 평균 가정간편식 취식빈도는 아더시니어와 실버 그룹 대비 높았으며 월평균 소득 500만원 이상(1.34회) 고소득 그룹에서 가정간편식 취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향후 가정간편식 구입빈도는 현재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71.4%로 높게 나와 가정간편식 시장은 특히 액티브시니어들을 중심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전망을 보였다.가정간편식 구입빈도 증가를 예상하는 이유로 ‘간편함(65.7%)’의 장점을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COVID-19 등 환경변화에 따른 식사모습 변화(18.2%)’,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식재료 트렌드 변화(12.4%)’가 함께 응답됐다. 향후 구입하고 싶은 종류로 45~59세의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낮은 프리시니어 그룹에서는 ‘피자/핫도그/돈까스(49.1%)’를 액티브시니어 그룹은 ‘국/탕/찌개(42.6%)’를 아더시니어와 실버 그룹은 절임반찬류를 높게 응답하였다.한편 시니어인사이트랩은 금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회원 모두에게 액티브포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조사를 진행한 시니어인사이트랩 관계자는 “HMR 기업들의 노력으로 시니어 소비자들은 가정간편식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고 맛과 건강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집밥 대용식으로 많이 찾고 있어 이번 조사가 유의미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시니어 유형별 최근 관심사와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고, 향후 시니어인사이트랩에서 진행될 시니어 유형별 기업 마케팅 프로모션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출처 : 시사매거진(http://www.sisamagazine.co.kr)
‘가정간편식 (HMR)’에 대한 시니어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가정간편식은 ‘쉽고 간편함’, ‘조리시간의 단축’ benefit에 열광하는 1인가구, 2030 젊은 세대, 맞벌이 가정에서 주로 성장해 왔다. 반면 5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손수 만든 음식을 선호해 왔으며 맛과 건강에도 직결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았다. 최근 COVID-19의 영향으로 외식빈도 감소, 가정학습, 재택근무 등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 식사를 모두 해결하는 빈도도 함께 증가하였다. 하루 세끼를 모두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것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형태, 종류의 가정간편식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가정간편식의 불만족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던 ‘맛 없음’, 장시간 보관을 위해 ‘높은 첨가물 함량’, ‘낮은 신선도’, ‘건강/영양분 부족’ 등의 소비자 unmet needs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개선이 이루어져 왔다. 신선 식재료들로 구성하여 맛과 영양, 건강을 챙기고, 한번의 요리에 필요한 양념/소스와 요리 레시피를 함께 동봉함으로 조리 간편성까지 더한 밀키트 상품은 손수 만든 집밥을 대체하는데 손색이 없어 많은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 행위가 어려운 시니어들을 위한 연화식, 연하식은 과거 B2B 시장에서 환자식으로유통되어 오다가 최근 B2C시장으로 판매처를 확대되면서 시니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구입하고 간단한 조리만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에 따라 시니어 소비자들은 가정간편식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고 맛과 건강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집밥 대용식으로 많이 찾게 되었다. 시니어들의 가정간편식 이용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시니어인사이트랩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총 766명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조사참여자들의 시니어 유형분류는 프리시니어(Pre-senior),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 아더시니어(Other senior), 실버(Silver) 그룹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l 프리시니어(Pre-senior): 은퇴를 앞두고 시니어를 준비하는 단계로 아직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서 소비활동이 활발한 45~59세 연령대l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 은퇴 후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소비활동, 사회활동이 활발하며 신체적인 제약이 거의 없는 50~74세 연령대l 아더시니어(Other senior): 신체적인 제약은 거의 없으나 은퇴 후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력과 가족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며 소비 관여도가 낮은 50~74세 연령대l 실버(Silver): 노쇠하여 신체적 제약이 있으며 경제력 등에서 가족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는 75세 이상 연령대 선호하는 식사방법으로 ‘직접 재료손질을 하고 요리하여 취식(58.3%)’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였다. 다음으로 ‘손질된 재료를 구입하여 직접 요리하여 취식(43.2%)’ > ‘밀키트를 구입하여 취식(31.3%)’ > ‘레토르트 간편식을 구입하여 취식(19.8%)’, ‘반찬가게에서 구입하여 취식(19.8%)’ 순으로 높은 선호를 보였다. 여전히 손수 만든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특히 아더시니어와 실버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율을 보였다.반면 액티브시니어와 프리시니어 그룹에서는 밀키
"액티브시니어 68.8% 나를 위해 투자한다" - 시니어인사이트랩 시니어라이프스타일 조사 결과 공개 50+세대와 브랜드를 이어주는 시니어플랫폼 시니어인사이트랩(Senior Insight Lab), (주)해즈코리아(대표 황상윤)는 이미 도달한 고령화사회 속에서 시니어들이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지 의견을 듣고 조사한 내용을 공개했다. 금번 조사는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시니어인사이트랩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56명이 참여하였다. 시니어인사이트랩에서는 조사참여자들을 연령과 경제활동 여부, 월 소득, 소비형태 데이터를 활용하고 미국 시카고대학 뉴가튼 교수의 이론을 참고해 ‘프리시니어(Pre-senior)’,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 ‘아더시니어(Other senior)’, ‘실버(Silver)’ 그룹으로 분류했다. 우선, 액티브시니어는 ‘가족 보다는 나를 위한 소비를 한다’에 53.1%가 그렇다고 답해 프리시니어(22.0%), 아더시니어(11.4%), 실버(11.1%)보다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제품을 다른 사람들 보다 먼저 구입(56.3%)’해 보고 ‘다양한 브랜드 경험(81.3%)’을 즐기고 ‘제품의 가격, 용량 보다는 제품을 통해 얻는 경험가치(81.3%)’를 더 중요시하는 소비활동 특징을 보였으며, ‘새로운 문화/트렌드에 빠르게 적응(78.1%)’하는 모습도 다른 그룹 대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액티브시니어들은 ‘나를 위한 시간과 돈 투자’에 68.8%가 그렇다고 답하며 아낌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프리시니어(24.4%), 아더시니어(27.3%), 실버(0.0%)에 비교하면 역시 압도적으로 높다. 이들은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으며(75.0%)’, ‘꾸준한 취미활동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81.3%)’하고 ‘건강을 위한 꾸준한 운동(65.6%)’과 ‘정기적인 건강검진(75.0%)’을 통한 자기관리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는 것(87.5%)’에 거리낌이 없으며 ‘개인 SNS 계정을 관리하고 소통(78.1%)’하는 것에도 두려움이 없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액티브시니어들은 시간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모습도 다른 그룹 대비 높게 나타났다. 그들은 ‘하루의 시간을 미리 계획(81.3%)’하고 ‘주간별, 월별 일정을 기록하며(90.6%)’, ‘1년 뒤 혹은 10년 뒤의 장기 목표(81.3%)’를 세운다. 이를 통해 ‘미래/노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75.0%)’을 하는 모습을 다수 보였다. 또한 먼 미래의 ‘죽음을 위한 고민과 준비(87.5%)’를 하며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87.5%)’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시니어인사이트랩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통해 액티브시니어들은 다른 시니어 그룹 대비 ‘본인을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하며 본인을 위한 투자에 아낌이 없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고,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에 적극적인 모습’도 확인됐다는데 의미를 뒀다. 조사를 진행한 시니어인사이트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도 사내벤처육성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선정한 ㈜이너스커뮤니티의 사내벤처팀에서 3월 분사창업에 성공한 민관협력형 창업기업인 ㈜해즈코리아(HAS, Hi Active Senior Korea)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3월 서비스 론칭 이후 현재까지 10,000여명의 시니어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9월에
㈜해즈코리아, 시니어 이코노미 시대를 준비하는 ‘시니어인사이트랩’ 런칭 전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중심이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빠른 속도에 비해 ‘시니어 시장’에 대한 준비는 그 속도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령사회에 따른 라이프사이클의 변화속에서 경제활동과 사회적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는 50대 이상 장년층인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는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핵심 신 소비층으로도 불리는 액티브시니어들의 잠재된 수 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니어인사이트랩(Senior Insight Lab)이 런칭 됐다. ㈜해즈코리아가 선보인 ‘시니어인사이트랩’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니어 소비자와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로,시니어 비즈니스와 시니어 소비자를 이어줌으로써 시니어가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니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니어인사이트랩’에서는 시니어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시 비즈니스 컨설팅부터 시니어 소비에 영향을 주는 소비결정권자의 생각과 생활데이터 수집 및 제공, 시니어와 기업의 긴밀한 연결 및 소통, 기업의 서비스와 상품의 경험,평가,개선 등을 진행한다. 액티브시니어들은 ‘시니어인사이트랩’을 통해 리서치, 체험, 시제품 프리테스트, 신규개발 아이디어검증, 시니어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참여함으로써 단순 소비자 개념이 아닌 정보 생산자 역할까지 확장하도록 한다.프로젝트에 참여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평가, 개선에 참여해 충성고객으로 널리 알리는 역할까지 맡게 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때,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맞는 혜택을 액티브포인트로 받게 되는데 이 액티브포인트는 멤버쉽 커머스몰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멤버쉽 커머스몰에서는 ㈜해즈코리아의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 굿즈들과 시니어 브랜드 제품들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액티브시니어 소비자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프리테스트부터 인큐베이팅, 커머스 연계까지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주기적인 리서치를 통해 액티브시니어들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소비패턴들을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즈코리아(HAS :Hi Active Senior Kore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도 사내벤처육성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선정한 ㈜이너스커뮤니티(2000년 아줌마닷컴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든 디지털 1세대 전문 그룹이다)의 사내벤처팀에서지난 3월 분사창업에 성공한 민관협력형 창업기업이다. ㈜해즈코리아의 황상윤대표는 “이미 50플러스의 액티브시니어가 주도하는 세상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액티브시니어들과 또 그 시장을 함께 만들어갈 기업들의 상호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긍정적인 시니어유니버스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해즈코리아는 금번 ‘시니어인사이트랩(https://www.seniorinsightlab.com)’ 런
액티브시니어는 건강과 외모를 가꾸는데 관심이 높다. 액티브시니어는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태도를 가진 50세 이상 세대를 일컫는다. 과거의 고령층처럼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투자하기보다 자신에게 투자하길 원하는 액티브시니어들은 외모를 꾸미는데 관심이 높으며, 온라인 쇼핑의 건당 구매액이 젊은 세대보다 높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2020년 화장품신문의 기사에 의하면 실제로 월평균 패션/뷰티제품을 구매하는데 지출하는 비용이 2030세대보다 높다고 한다. 이는 자신을 위한 적극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경제력과 고가격대 소비로 인한 결과로 보여진다. 나이가 들면서 겪는 큰 변화 중 하나는 호르몬의 감소 이러한 호르몬의 감소는 여러 피부 변화를 유발한다. 호르몬의 감소로 인하여 눈가주름, 피부 건조함, 붉은 반점, 가려움증, 탄력저하, 메마른 입술, 입가 잔주름과 같은 변화를 겪게 된다. 시니어층의 피부가 젊은 사람들의 피부와 확연히 다른 큰 특징은 바로 건조함인데 이 때문에 시니어들은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한다. 이에 화장품 및 이너뷰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서는 시니어들의 피부보습을 위한 화장품, mature skin(시니어의 피부를 표현하는 용어)에 적합한 시니어 대상 상품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힘쓰고 있다. 요즘 뷰티/건강 관리는 몸 속부터 가꾸는 것으로 시작 디톡스로 몸 속 노폐물, 독소를 배출하고 유기농 식품, 피부와 몸에 좋은 영양분을 채움으로 몸 속부터 아름다워지는 ‘이너뷰티’는 요즘 핫한 트렌드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2011년도 약 500억에서 2019년도 5,000억원을 돌파하여 10배이상 성장하였고 향후 2023년에는 2배 이상 더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였다. 이너뷰티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은 다양한 종류와 기능을 보유한 이너뷰티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피부의 보습과 탄력을 유지시켜주는데 효과가 높은 ‘콜라겐’, ‘히알루론산’이 대표적인 이너뷰티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콜라겐은 피부 탄력/보습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면역력 증강, 관절통/골다공증 예방, 혈액순환 개선, 뼈 건강 등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시니어 세대에도 매력적인 이너뷰티 제품이다. 시니어인사이트랩에서는 428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시니어들의 콜라겐에 대한 생각과 현재 취식여부 및 이용형태를 파악해 보았다. 시니어들은 이너뷰티 제품으로 ‘콜라겐’(77.7%)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다음으로 히알루론산(23.3%) > 유산균(22.3%) > 석류(11.7%) > 비타민(10.7%) 순으로 높은 응답율을 보였다.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인 콜라겐과 두 번째 높은 응답율을 보인 히알루론산의 gap은 50%를 넘는 수준으로 시니어들의 인식 상에 콜라겐이 대표 이너뷰티 제품으로 자리잡혀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여성, 40~49세와 50~59세, 뷰티/건강에 관심이 높은 자, 식단조절/건기식/가정용마사지기 등 스스로 관리하는 자, 뷰티/건강 관련 SNS활동이 활발한 액티브시니어들의 콜라겐 상기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30세대 대비 4050세대의 콜라겐 인지율이 높게 나타나는 점이 특징적이다. 콜라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benefit으로 ‘피부탄력/보습(86.4%)’을 가장 많이 기대한다.다음으로 노화방지(65.0%) > 풍성한 머리카락(45.6%) >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시니어 비즈니스' 대한민국은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지 17년 만인 2017년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고령사회는 총 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4%이상인 사회를 일컫는 말로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고령사회로의 진입속도가 가장 빨랐다고 한다(행정안전부). 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경제, 사회, 정치, 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니어들의 인식 및 태도,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낮은 경제력과 소극적인 사회참여도, 가족 의존적이고 수동적으로 묘사되어왔던 것과 달리 요즘 시니어들은 높아진 경제력과 ‘나’ 중심의 소비활동,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시니어 비즈니스’의 성장 기대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기업에서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시니어 소비자들이 마케팅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후 순위로 밀려났던 과거와 달리 집중되고 지속적인 관리 대상이 되는 core타겟 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유통업계에서는 메인 진열대에 시니어 상품이 진열되기도 하고 광고업계에서는 시니어들을 광고모델로 발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경제력이 높고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액티브시니어’에 주목한다. 기업에서 모든 시니어들을 마케팅 타겟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시니어 중에서도 실제 지갑을 여는 소비자는 따로 있다. 넉넉한 자산과 소득을 바탕으로 다른 시니어들과는 달리 자신에 대한 투자에 아끼지 않고 소비하며, 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고 사회, 문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액티브시니어’에 주목한다. 액티브시니어는 자신의 외모와 건강 가꾸기, 취미활동, 여가/문화생활 누리기, 여행과 레저활동 등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과거 시니어산업은 요양시설, 재활센터, 병원, 홈케어서비스에 국한되어 왔지만, 능동적 소비주체인 액티브시니어의 등장으로 여가/여행, 패션/뷰티, 레저 등으로 시니어산업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기업에서는 액티브시니어들을 겨냥한 프리미엄 여행상품, 뷰티/건강상품, 연화식품, 위생용품 등 시니어 타겟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시니어 모델을 기용하여 시니어 세대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액티브시니어들은 소비시장에서 중요한 타겟이 되며 이들의 생각과 태도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시니어인사이트랩에서는 시니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시니어인사이트랩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총 456명의 라이프스타일을 알아 볼 수 있었다. 조사참여자들의 시니어 유형분류를 위해 연령, 경제활동 여부, 월 소득, 소비형태 데이터를 활용하였고 미국 시카고대학 뉴가튼 교수의 이론을 참고하여 프리시니어(Pre-senior),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 아더시니어(Other senior), 실버(Silver) 그룹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 프리시니어(Pre-senior): 은퇴를 앞두고 시니어를 준비하는 단계로 아직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서 소비활동이 활발한 45~59세 연령대 ■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 은퇴 후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소비활동, 사회활동이 활발하며 신체적인 제약이 거의 없는 50~74세 연령대 &nb